엘가 / 사랑의 인사 Sir Edward Elgar 1857∼1934 |
The Letter
바이올린연주 신고전 형식의 대표자인 엘가는 헨리 퍼셀 이후로 가장 중요한 영국 작곡가라 할 수 있는데, 처음에 그는 주로 대규모 관현악곡이나 합창곡으로 명성을 얻었다. 예컨데 잘 알려진 '수수께끼 변주곡'오라토리오 '제론티우스의 꿈' 등.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기교에 대한 엘가의 천부적인 재능은 이 곡에서도 유감없이 잘 발휘되고 있는데 이 '사랑의 인사'는 단순 소박한 화성과 매력적인 '벨 칸토'적인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원래 바이올린곡으로 작곡되었으나 중후한 첼로곡으로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작품 배경 및 개요 에드워드 엘가가 작곡가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의 공이 지극히 컸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엘가 자신도 아내의 고마움을 늘 잊지 않고 있었다. 그러한 생각이 음악으로 표현된 것이 결혼한 해에 작곡한 이 '사랑의 인사'이다. '사랑의 인사'는 '세레나데', '한숨', '아침노래', '밤노래' 등과 함께 그의 살롱풍의 소품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곡이다. 아내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훈훈하게 스며 나오는 매혹적 인 음악이다.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기교에 대한 엘가의 천부적인 재능이 유감없이 잘 발휘되고 있다. 원래 엘가가 32세 때인 1889년에 피아노 곡으로 작곡한 뒤 이듬해에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널리 알려졌다. 불과 3분 정도의 소품이지만 그지없이 달콤한 낭만적인 곡이다. 요즘은 바이올린이나 첼로 곡으로도 편곡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클래식(clas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Carmen Fantasy for Violin & Orchestra, Op 25/Pablo Martin Sarasate 카르멘 환상곡 작품 25 (0) | 2005.12.13 |
---|---|
[스크랩] 바흐 / 무반주 첼로조곡 1번 프렐류드 (0) | 2005.12.06 |
[스크랩] 파헬벨//캐논과 지그 D장조(Canon & Gigue in D major)-관현악 연주 (0) | 2005.11.14 |
[스크랩] 그리운 금강산 (0) | 2005.11.07 |
[스크랩] *쇼스타코비치 왈츠 No.2-Ⅳ/Dmitry Shostakovich (0) | 2005.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