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년)는 영화보다 "빠라빠라바~"로 이어지는 주제곡으로 더 유명하다. 알메이라에서 촬영했다. 그래서 알도 지우프리는 더듬거리는 프랑스어로 그와 의사소통을 했다. 재미있는 것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클린트는 프랑스어는 물론이요 이탈리아어도 전혀 못했기 때문에 레오네 감독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했는 지 모두들 궁금하게 여겼다. 이름이 없다. 이 작품에서도 주인공은 그저 금발머리로 통했다. 새로 추가된 장면은 비명을 감추기 위해 포로들의 연주가 울리는 가운데 투코가 고문을 당하는 부분과 투코가 친구들을 찾아간 장면 등이다. 연기를 직접 해야 했다. 알도도 시체와 연결된 수갑줄을 끊기 위해 달리는 기차옆에 웅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장면을 직접 연기했다. 에피소드를 인용했다. 작곡했다. 레오네 감독은 이 음악을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고 이 장면을 촬영했다. 리 반 클리프의 손이다. 그도 만만치 않은 풍상을 겪은 듯하다. 입고있는 청바지는 리바이스제, 망토는 레오네 감독의 의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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